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선거 결과 분석 (문단 편집) === '''확실히 이기는 주에__만__ 집중하는, 안일한 선거 [[전략]]''' === 이번에도 2000년 대선처럼 민주당이 전체 득표율에서 앞섰지만, 선거인단 제도에서 패배한 사례다. 이 때문에 패배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지만, 선거인단 제도가 선거 전날 갑자기 뚝 떨어진 것도 아니고 미국 건국 때부터 200년 가까히 유지된 제도인 이상 결국 힐러리가 선거 전략을 잘못 짜고 패배한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다.[* 애당초 미국 간선제 자체가 대도시화된 주가 인구만으로 시골 주의 연합을 분쇄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스템이다. 미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50개 자치국가의 연합체에 가깝기 때문. 만일 한국식 직선제가 미국에서 시행되었으면 중부를 버리고 캘리포니아와 북동부에 혜택을 몰빵해서 대도시만 혜택을 보는 [[서울공화국]] 같은 상황도 충분히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그 반대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미국 대선에서는 경합주가 매우 중요하다. 사실 그 선거제도에서조차 거의 한 당만 뽑아온 텃밭주 표만 쳐도 민주당이 200 대 190으로 '''그 선거제도에서조차 민주당이 근소하게 유리했다.'''][* 심지어 그런 논란이 있었던 [[앨 고어]]도 러스트 벨트를 오하이오 제외하고 모조리 가져갔으나 중남부와 플로리다가 공화당에게 달라붙어서 그 지역에서는 굉장히 근소한 격차로 패배했다.] 분명 힐러리 클린턴이 전체 득표에서 이겼지만 실제 승리는 어디까지나 민주당이 언제나 이기면서 텍사스, 중서부와 힘겨루기를 하던 동서부 메트로폴리스 지대에 한정되어 있었고, 그 외의 민주당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던 경합주마저 거의 다 트럼프에게 넘겨줬다. 그러니 득표수가 많다고 위안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즉 '''[[민주당(미국)|민주당]]이 당연히 이기는 [[뉴욕]], [[캘리포니아]]에서 크게 이긴 것 뿐'''이다. 이는 트럼프가 공화당 강세인 [[와이오밍]], [[유타 주]]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고 자랑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파일:4678468648649969.jpg]] || 더 충격적인 것은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을 아예 트럼프에게 내줬고, 대표적 경합주인 '''[[오하이오]], [[플로리다]]'''마저 모조리 내줬다. 결국 힐러리가 총 득표수에서 200만 이상 앞서게 했던 [[캘리포니아]], [[뉴욕]] 등은 유색인종의 지지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곳이며, 여기서 크게 이겼다고 해봐야 본래 예측된 결과였다. ||[youtube(3XSemhxyhJQ,width=580,height=360)]|| > "[[민주당(미국)|민주당]]이 확실히 알아야 하는 대선 패배 원인중 하나는, 전국 인구 분포를 고려해 '''모든 곳을 방문하고, 모든 곳에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민심을 얻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늘 그렇게 해왔어요. 제가 아이오와에서 이겼던 이유는 그곳에 흑인이 많아서가 아니었어요. 저는 아이오와에 87일 할애하며 작은 마을 모두 방문했고 거기서 생선도 튀겼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패배한 카운티들도 있었을 거에요. 그러나 50점 차이로 질 것을 20점 차이로 졌을 겁니다." - [[버락 오바마]] 대통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